“이장한 협의회장들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한상현(59, 면천 죽동2리) 제4대 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군지회장은 취임소감에 대해 “250여명의 이장들이 마을의 대표로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면천이장단협의회장을 맡아 일했었던 한 회장은 “지금보다 농번기에 들어서면 이장들은 더욱 바빠진다”며 “이장들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인 이장단한마음축제가 잘 치러질 수 있게 노력하는 동시에 군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지역의 발전에 일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읍면 협의회장님들이 저를 도와주셔야 합니다. 이장들이 한 목소리를 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한 목소리를 내줘야 합니다.”
한상현 회장은 이장들의 복지 증진에 대해 이장들에게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 동시에 경제적인 부분도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대부분의 이장들은 고령이라 고교생 자녀보다 대학생 자녀가 많습니다. 장학금 혜택을 대학생까지 확대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