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 입력 1999.02.08 00:00
- 호수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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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떠난지 25년만에 한자리 모여
초대회장 홍성재씨
우강초등학교 44회 동창들이 헤어진지 25년만에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우강초교 44회는 지난 1월 31일 금호가든에서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동창회 발족식을 갖고 초대회장에 홍성재 동문을 선출했다.
학교를 떠난지 25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야 처음으로 열린 이날 발족식에는 추진위원들이 수소문 끝에 연락처를 알아내게 된 1백37명의 동문중 절반이 넘는 많은 인원이 참석해 학창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
심지어 포항, 원주 등에서 먼길을 마다않고 찾아온 동창도 있어 세월이 흘렀어도 여전한 동창애를 과사하기도 했다.
이날 초대회장에 선출된 홍성재씨는 “모교를 위해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고 동창 상호간의 친목을 다지는 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식 발족된 44회 동창회는 그동안 한번도 참석하지 못했던 총동문회에 올부터 함께 참여하기로 했으며 친목도모를 위한 동창회 체육대회도 오는 7월중에 네분의 은사님을 모신 가운데 열기로 했다. 또 장학사업 등 모교 후배들을 위한 후원활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44회 동창회는 연락처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동창들을 더 찾아내 모임에 함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좥연락처:019-286-3785 최영금(총무, 여), 011-436-9913 황혜환(총무, 남)좦
■임원명단 △회장:홍성재(우강) △부회장:이경기(남, 인천), 이각수(남, 서울), 윤석일(남, 합덕), 문정희(여, 송악), 조영옥(여, 서울), 이영금(여, 인천) △총무:최영금(여, 합덕), 황혜환(남, 우강) △감사:이은석(남, 서울), 김순열(여,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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