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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9.02.08 00:00
  • 호수 260

사회/주민 친화로 내실 다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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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친화로 내실 다지자”



군 새마을지회 '99 정기총회 개최

대규모 방역사업, 꽃길대신 콩길조성 등

새마을운동 당진군지회(지회장 김덕섭)는 지난 1월 29일 당진군청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읍면대표 62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결산과 아울러 올해 사업 및 예산계획을 확정했다.

군 지도자협의회(회장 오연섭)와 군 부녀회(회장 이영희)의 합동 주관으로 진행되었는데 김덕섭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당진군 새마을운동은 새마을 29년 역사이래 현재 전국적으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며 “그것은 우리 회원 모두가 똘똘 뭉쳐 70년대의 정신으로 2천년대 사업을 추진하여 각 분야에서 남보다 한발 앞선 사업을 전개했기 때문에 외부에서 먼저 인정해준 결과”라고 격려했다.

김 지회장은 또 “3년 연속 전국 2위와 도내 평가 전 분야 석권이라는 영광에 들떠 순위에 연연하지 말고 이젠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주민 친화사업전개로 내실을 확실하게 다지자”고 당부했다.

이어 전년도 결산에서는 사무국장으로부터 30여개의 주요 사업실적 보고와 예산집행 설명을 들었는데 만장일치로 심의·결의했다.

또한 금년도에는 영농사업, 학생자원봉사학교 운영, 폐품경진대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사진전시회 등 기존사업 외에 신규사업으로 대규모 방역사업(방역기 6백여대 동원)과 획일화된 꽃길대신 콩길을 대대적으로 조성하여 식량자급화에 기여하는 한편 읍면에 흩어져서 역할이 미미한 알뜰매장을 군 소재지에 대형화 하는 방안이 제기되었다.

또 제2회 시상식을 앞두고 여러가지 문제점이 도출되었던 좥우리마을 사랑운동좦은 과감하게 보완·정립하여 주민의 공동체의식 함양의 주체로서 더욱 활성화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김덕섭 지회장은 이날 퇴임한 인치조 전 면천지도자협회장과 강순철 감사(전 신평 지도자회장)에게 공로패를 주었다.

이날 신임감사에는 이희열 석문면 지도자회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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