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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3.12 00:00
  • 호수 653

[신설상가] 이상숙 사장-유아용품 전문점 ‘디어 베이비(Dear Baby)’ “돈 욕심보다 일하는 게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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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노력해 좀더 큰 매장 갖고 싶어요”

“장사경험이 전혀 없어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에요. 하지만 남편도 많이 도와주고 있고 아가방 계열의 인지도 높은 브랜드라 큰 걱정은 없어요. 지금은 작은 매장이지만 열심히 해서 좀더 넓은 매장으로 옮기고 싶어요.”
디어베이비 이상숙 사장은 결혼과 함께 10여년간 전업주부생활을 하던 평범한 주부였다.
하지만 아이들도 어느 정도 컸고 사회 활동을 하고 싶었던 이씨는 지난달 28일 당진읍 홍익외과 맞은편 골목에 (주)아가방의 유아용품점 디어베이비(Dear Baby) 당진점을 열었다.
디어베이비는 아가방에 이은 (주)아가방의 두번째 아기전문 브랜드. 출산준비물과 아기옷, 아기용품에 대한 신세대 컨셉을 보여주는 브랜드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저의 두 아이 출산용품을 모두 디어베이비 제품으로 했었어요. 디자인과 색상이 화사하고 아토피와 알레르기 걱정도 없어 선택했었죠. 또 결혼 전에 산부인과에서 근무하면서 유아용품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디어베이비를 선택하게 됐죠.”
산부인과에서 8년여를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처음부터 욕심 부리지 않고 작지만 알차게 첫발을 내디뎠다. “그동안 집에서 살림만 하다가 가게를 시작하려니 많이 힘들었지만 함께 밤도 지새우면서 옆에서 많이 도와준 남편이 고마워요. 아이들과 남편이 곁에서 응원해 줘서 힘도 났고 많이 홍보되지 않았지만 찾아 주시는 손님들도 늘어나고 있어 자신감도 생겨요.”
디어베이비 당진점은 구매고객들에게 유아용 수저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위치: 당진읍 홍익외과 맞은편 골목
·전화: 358-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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