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대(webmaster@djtimes.co.kr)
건설교통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당진군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보다 8.48% 상승한 것으로 전국 평균 12.4%보다 3.92% 낮았으며 충남도 평균 6.47%보다는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는 군의 개별공시지가 총 24만1049필지의 1.5%에 해당하는 3575필지의 표준지를 대상으로 건교부가 표준지 공시가격의 적정성 제고를 통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가격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요인 분석 등 면밀한 지역분석과 거래사례, 평가선례 등 가격자료 수집·분석 및 개별토지특성조사 등 철저한 현장조사를 거쳐 조사된 가격이다. 특히 표준지 공시지가 총 3575필지 중 87.3%인 3122필지는 지난해보다 올랐고 0.6%인 22필지는 내렸으며 12.1%인 431필지의 지가는 지난해와 같았다. 또한 군내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상업지역인 당진읍 읍내리 546-1번지(대륙측량 대지)로 ㎡당 241만원이며 또한 땅값이 가장 싼 곳은 정미면 하성리 산7-4번지 임야로 ㎡당 22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군은 3월30일까지 군청(종합민원실 부동산관리팀) 및 읍·면 재무팀에서 열람과 공람을 실시하며 이의신청을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