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초등학교(교장 신세철)에서는 겨울방학부터 "도서관 현대화 사업"으로 도서담당 박단아 선생님을 비롯 여러 선생님들과 학생들, 어머니회에서 도와주셔서 오늘 15일까지 여러 전산화 작업을 마치게 되었다.
사서선생님과 도서담담 선생님의 도움으로 어머니회에서 다섯 분이 오셔서 꾸준히 작업을 해주신 덕분에 작업이 마무리 될 수 있었다. 라벨 붙이는 것과 단위별 바코드 붙이는 것이 어머니들에겐 생소하기만 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일의 속도가 붙어 힘든 작업도 척척 해내셨다. 도서관의 서식과 라벨양식이 이젠 눈에 익는다는 말들이 나왔다.
"우리 아이들에게 빨리 좋은 책을 읽히고 싶다"는 한 학부모의 말이 모두의 생각인 듯 맡은 일을 묵묵히 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당산초등학교 도서관 현대화 사업은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의 도서2000권에 2000권을 더 구입하여 구비했고, 환경을 안정적으로 꾸미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침 10분 독서 운동'에 이어 독서가 생활화 되도록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아이들의 독서 교육에 힘쓰자는 다짐을 한마음 한뜻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