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면 당진포3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희하) 회원 15명이 지난 8일 송악면 고대리에 위치한 지체장애인들의 보금자리인 다솜공동체를 방문해 도움을 전했다.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다솜공동체를 찾아 봄맞이 대청소와 장애인들을 도우며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김희하 부녀회장은 “우리 사회에 아직도 이처럼 소외된 이들이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곳을 찾아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당진포3리 부녀회는 각 반에서 5만원씩 모아 휴지와 속옷 등의 생필품을 구입해 다솜공동체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