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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3.19 00:00
  • 호수 654

[인터뷰] 이길조 면천농협 조합장-“자동화설비로 꽈리고추 특산품화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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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조 면천농협 조합장, 충남RPC협의회장에 연임

 전국풋고추연합회부회장도 연임

 면천농협 이길조 조합장이 전국풋고추연합회 부회장 및 충남RPC협의회장에 연임됐다.
 이길조 조합장은 지난 7일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충남RPC협의회 총회에서 회원들의 추대로 연임됐으며 지난 9일 경남 밀양에서 열린 전국풋고추연합회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에 연임됐다.
 이길조 조합장은 “지난 임기 동안 해온 활동을 회원들이 인정해 준 것 같다”며 “회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RPC협의회 총회에서 연임된 면천농협  이길조 조합장은 “RPC는 농민들의 수익과 판매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농촌의 ‘핵심’ 중의 하나”라며 “과거에도 그랬지만 RPC는 앞으로도 그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쌀을 수매하고 출하하고 대형유통업체에 납품하는 RPC는 쌀 가격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 쌀이 가격과 품질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RPC는 우리 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충남RPC협의회장 못지 않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자리가 전국풋고추연합회 임원이다. 이길조 조합장은 “면천의 특산물이 꽈리고추인 점을 감안하면 전국풋고추연합회 임원이라는 자리는 무척 중요하다”고 말했다.
 “작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TV홍보를 비롯한 각종 매체 홍보가 효과를 거둬 작년의 고추시세는 상당했습니다.”
 지난해 부회장을 맡게 됐을 때 약속한 꽈리고추 재배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이길조 조합장은 이제 재배단지의 자동화 기기 도입이 새로운 과제라고 설명했다.
 “갈수록 줄어드는 농촌의 인력을 감안하면 자동화설비는 꼭 필요합니다. 전국 풋고추 연합회의 힘을 바탕으로 당진 꽈리고추를 전국에서 인정해주는 ‘특산품’으로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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