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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3.26 00:00
  • 호수 655

[신설상가] 손끝으로 전하는 아름다움 ‘최민경의 수공예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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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수공예품”

최민경 대표

반짝반짝 빛을 내는 비즈(장식용 유리구슬)들이 주인보다 먼저 손님들을 반기는 곳이 있다. 바로 ‘최민경의 수공예 아카데미’(대표 최민경)이다. 지난 3일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가게를 연 최 대표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수공예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2000년도 와이어 공예를 시작으로 수공예의 매력에 흠뻑 빠진 최 대표는 수공예 관련 자격증만 해도 7~8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취득할 자격증이 더 많다. 최 대표는 배움의 열정에 대해 “어떤 분야든지 배움의 길은 끝이 없다”며 “수공예는 흐름과 취향이 자주 바뀌는 편이라 자기계발은 필수”라고 말한다.
 최 대표의 스승은 경북 구미에서 작업을 하는 이재현씨로 한국에 손꼽히는 수공예가다. 가게를 열기 전 구미에서 출강수업과 가게운영을 하려고 했으나 남편의 직장을 따라 고향인 당진에서 가게를 열게 됐다.
 이곳에서 배울 수 있는 종목은 다양하다. 비즈공예, 리본·선물 포장, 펠트공예, 한지공예, 골판지 공예, 와이어 공예 등이다. 앞으로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 폴리머클레이(수지가 들어간 점토)도 시작할 계획이며, CA지도교사 자격증 교육도 가능하다. 또 가게를 운영하고 싶은 사람은 상담도 해준다.
 최 대표는 수공예에 성별은 상관없다고 말한다.
 그녀가 말하는 수공예의 매력은 아무리 같은 재료로 만들어도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 것.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작품은 선물로서도 그만이란다.

·위치 : 당진읍 원당사거리 스쿨버스 옆
·전화 : 358-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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