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남부노인복지회관 준공식이 지난 20일 지역주민과 내빈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서 민종기 군수는 “명실상부한 복지타운의 핵으로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남부노인복지회관에는 총 25억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2005년 12월 착공 후 1년 1월여만에 완공하게 되었다.
이곳에는 노인들의 교육·체육·후생복지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취미교실, 기술교육장, 전산교육실, 독서실 등 교육시설 △주간보호시설,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등 건강관리시설 △영화감상실, 오락실, 이·미용실, 휴게실 등 후생시설이 갖춰져 있다.
당진군 관계자는 “4월 중순까지 운영업체를 선정해 4월말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향후 관장 1명, 상담지도원 2명, 물리치료사 1명, 조리원 1명, 관리인 1명 등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