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당진군청년연합회 주최(회장 김성기)로 ‘제19회 당진천 살리기 자연보호 행사’가 당진읍사무소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연합회원 100여명을 비롯해 호서중학교, 당진중학교 각각 100여명의 학생들과 1789부대 2대대 장병 50명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2시간 동안 당진천 일대부터 탑동 사거리까지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수거된 쓰레기의 양은 약 1톤이다. 김성기 회장은 “2000년부터 봄과 가을이면 당진천과 당진 일대를 청소했다”며 “당진천의 수질오염이 심각한데 학생들과 함께 청소하면서 이를 알리는데 의의를 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