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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7.03.26 00:00
  • 호수 655

● 당진화력 9·10호기 건립에 대한-사전환경성 검토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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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환경운동연합과 당진화력 대표단 구성에 합의

▲ 환경연합 임원들이 검토위원회 발족식에서 당진화력 임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당진화력 9·10호기 건설에 따른 사전환경성 검토위원회 발족식이 지난 16일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이하 당진화력) 회의실에서 열렸다.
 당진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박세진)과 당진화력(본부장 정도정)측 대표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족식에서 양측은 당진화력 9·10호기 건설과 관련해 당진군 지역 대기환경질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검토하고 대책을 제시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사전 환경성 검토 과정에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대표를 참여시켜 검토결과에 객관적인 신뢰도를 높이자는 취지에 동의했다.
 발족식에는 당진환경운동연합 측에서 윤주흥 공동대표를 비롯해 이근주 집행위원장, 황성렬 환경감시단장, 김병빈 사무국장이, 당진화력측에서는 양동철 환경관리팀장과 전영기 사업총괄팀장, 백강수 환경관리팀 수질환경과장이 운영위원으로 참석했다.
 양측은 사전환경성 검토위원회를 15인 이내로 구성하기로 하고 양측에서 각 6명(운영위원+전문위원)씩으로 구성하는 한편 군청 및 지역주민대표를 향후 필요할 경우 추가로 참여시키기로 했다.
 환경연합은 김선태 대전대 환경공학과 학과장, 박찬진 인천전문대 환경화학과 교수, 최충식 대전시민환경연구소 기획실장을, 당진화력은 손무정 신성대학 환경공학과 교수, 한국전력기술(주) 환경기술실의 조기창 부장과 박경선 차장을 전문위원으로 지명했다.
 검토위원회는 9·10호기 가동시 대기질 시뮬레이션 과정 및 결과검토를 거쳐 국내외 유사사례 조사 및 현장확인을 통한 환경성 비교검증 절차를 밟게 된다.
 검토위원회는 최종 환경영향평가서 제출시까지 운영되며 올해 국내외 사례조사를 모두 마치고 내년 상반기 중 사전환경성검토 결과를 제출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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