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뉴스
  • 입력 2007.03.26 00:00
  • 호수 655

[연구회 소개 5] 당진친환경농업연구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 농법으로 위기를 극복한다”

▲ 당진친환경농업연구회 회원들이 친환경유기농박람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친환경농업에 관심을 가진 농민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당진친환경농업연구회(회장 조황호)가 발족한 지 이제 8년째다. 지난해부터 회장직을 맡아오고 있는 조황호(59, 면천 자개리) 회장은 친환경농업연구회의 발족에 대해 “친환경 농업이 각광받기 시작한 시점에 농민들이 모여 창립한 연구회”라고 소개했다. 물론 시설지원이나 기술자문 등의 역할을 맡은 곳은 당진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다.
 현재 친환경농업연구회원들의 수는 50여명. 이들은 대부분 채소나 밭작물을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조황호 회장이 면천 자개리에서 재배하는 작물만 17가지나 된다고 한다. 농약이나 비료를 많이 사용하는 일반 농법에 비해 손이 많이 가는 친환경농법이기 때문에 대량 생산작물은 할 수가 없다. 조 회장은 면천의 특산물로 인식되고 있는 꽈리고추를 비롯해 ‘고추 5형제’, 양상추, 양배추, 샐러리 등을 재배하고 있다.
 신평의 이희연 총무는 토마토를 주로 재배하고 있고 대호지면의 회원들은 미곡이 주요작물이다. 송악에서는 감자와 고구마를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고.
 “친환경농법이 쉽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유지하기도 어렵습니다. 가격이 더 비싸기 때문에 판매망 확보도 관건입니다.”
 조황호 회장은 “회원들이 생산한 농작물은 당진의 GS마트에도 납품되고 있다”며 “품질은 어느 농산물과 비교해도 자신있기에 회원들과 더불어 판매망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원명단 △회장:조황호 △부회장:조옥자 △총무:이희연 △감사:안병모 △회원:구정회, 김남식, 김선봉, 김완수, 김정식, 서정만, 성규호, 안병권, 안병호, 유상현, 이상문, 이희준, 정근영, 조무웅, 조성훈, 홍성직, 김동운, 최정섭, 이수복, 조중희, 김태영, 정영석, 손송동, 홍성혁, 정민자, 조옥자, 안갑근, 이재영, 이인숙, 전경숙, 김화자, 라화순, 구미경, 이금우, 유순아, 임봉이, 이정숙, 이재윤, 장필예, 윤현수, 이정자, 정영숙, 최인숙, 이문우, 김석옥, 최문호, 김종열, 최순남, 임준택, 박능신
■회원가입문의:조황호 회장(011-9478-1377), 이희연 총무(019-411-7304)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