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농협(조합장 이길조) 환경파수꾼(회장 황선희)은 지난달 28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천면 전지역에서 오물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회원들은 직접 면내 도로를 걸어다니면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면천농협 환경파수꾼 관계자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열리는 면천의 축제인 면천진달래축제를 앞두고 지역청결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단시간에 많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해진 도로를 보면서 정말 할 일을 했다는 느낌이 들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쓰레기를 수거해 분리수거까지 마무리했다. 면천농협 환경파수꾼은 환경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돕기, 경로잔치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