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사회
  • 입력 1999.02.22 00:00
  • 호수 262

사회/상록초 총동문회 성황 이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록초 총동문회 성황 이뤄

설 연휴맞아 1백여 동문 참여

새로 지은 모교에 앰프지원 등 후원 쏟아져

상록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홍성일, 5회) 정기총회가 설 연휴인 지난 17일 상록초등학교 강당에서 1백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는 연휴 마지막날에 개최 됐음에도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동문들이 1회에서 16회까지 기별로 삼삼오오 모여들어 성황을 이뤘으며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뜻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홍성일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기총회와 체육대회 등에 높은 참여율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동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앞으로도 모교의 발전과 동문 상호간의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동문회는 지난해말 신축공사를 완료한 모교에 4백만원 상당의 앰프를 지원하기로 결의했으며, 기별로 졸업을 맞은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교측과 협의해 결식아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모교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이 자리에서 동문들은 2년간 동문회 활동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5회 김진복 회장과 14회 최영부 전 회장에 공로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동문들은 오는 8월에 열릴 총동문 체육대회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만날 것을 기약하고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총회를 마쳤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