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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축제
  • 입력 2007.04.16 00:00
  • 수정 2016.02.01 21:00
  • 호수 658

복지겸 숭모식과 진달래축제 함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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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면천진달래민속축제 이틀간 열려

▲ 올해 처음 복지겸장군 숭모식과 함께 열린 면천진달래 축제에서 복지겸장군 가장행렬을 하고 있다.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 장군 숭모식도

 

 제7회 면천진달래 민속축제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면천읍성 일대에서 열렸다.

 (사)태사무공공복지겸장군기념사업회(회장 강선철)와 면천진달래민속문화보존회와 면천두견주보존회가 공동주최하고 면천진달래민속축제집행위원회(대회장 이길조/집행위원장 김옥현)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이틀간 면천읍성 일대에서 열렸으며 이 기간 동안 천여명의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첫날 복지겸 장군의 정신이 깃든 유적지 답사를 시작으로 고려 개국공신인 복지겸 장군의 숭모식이 이어졌으며 개회식을 마친 후 진달래 효행대상 시상식과 공로패, 감사패 전달, 백일장 및 사생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처음 열린 복지겸 장군 숭모식에서 강선철 기념사업회장은 숭모사를 통해 “복지겸 장군은 면천에서 태어나 고려 개국의 일등공신으로 기록되는 불멸의 공적을 남기셨다”며 “공의 대의 정신을 선양하고 위대한 유적을 승화시키기 위해 군민의 뜻을 모아 숭모식과 다채로운 행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복지겸 장군을 기리기 위해 복지겸 장군 가장행렬이 펼쳐졌으며 가장 행렬은 행사장 주변을 돌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개회식을 마친 후에는 효심배우기 청소년가요제와 진달래 청소년 댄스페스티벌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한 당진·면천의 문화유적관과 민속문화관, 진달래 민속·문학·음식 전시관, 축제관 등의 다양한 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한편 이번 축제는 주제로 내세웠던 진달래가 만개하기 전에 축제가 치러져 축제가 볼거리가 적었다는 평가와 함께 복지겸 장군의 숭모식까지 열려 행사의 정체성이 모호해졌다는 일부의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수상자 명단 △▲진달래 화합한마당 △대상:홍판식 △금상:신진 △인기상:김경태 △장려상:정민자, 유희경▲청소년 가요제 △대상:김대교, 구부회 △최우수:이두열 △인기상1:지보람, 강정아 △인기상2:송현규 △장려상:김영성, 이성봉

▲청소년 댄스 시상 △대상:연리지 △최우수상:에어무브크루 △우수상:O.G.C △인기상:페르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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