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2시10분경 송악면 반촌리 32번 국도에서 MT를 마치고 오던 대학생들이 탄 버스 2대가 추돌해 이 버스에 타고 있던 대학생 52명이 타박상 등을 입어 병원의 치료를 받았다.
이날 사고는 충남의 한 대학교 에 재학중인 대학생 100여 명이 전세버스 3대에 나눠타고 MT를 다녀오다 이모씨(34)가 몰던 전세버스와 앞서 가던 고모씨(41)의 전세버스가 부딪히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두 버스에 타고 있던 대학생 52명이 타박상 등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경찰은 앞서가던 버스가 갑자기 속도를 늦췄다는 이씨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