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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원호 당진군청 건설과 도로관리팀장-진정한 리더(Leader)가 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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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항상 어디로 갈 것인가? 어떻게 갈 것인가?를 고뇌하며 살아가고 있다. 리더란 전체를 이끌어가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며 즉, 진정으로 원하는 세계를 만들어 가는 사람이 리더다. 일반적으로 리더쉽(Leadership)이란 조직 또는 단체의 방향을 설정하고 구성원의 목표 지향적 과업행동을 추진시키며 집단의 유지와 문화 창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이라 말할 수 있다.

 과연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하고 실천을 해야 하는가?

 첫째, 리더의 비전(Vision)을 구성원들에게 이해시키고 비전과 목표에 헌신하도록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둘째, 리더는 고기를 잡아주어 하루 동안 먹고살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고기잡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평생동안 먹고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상대방이 신경을 쓰지 않도록 하고 항상 바른 자세를 가지며 모르는 것이 있으면 질문을 하는 태도가 필요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상대방에게 집중하는 성격을 지녀야 한다.

 넷째, 열린 마음, 옳은 일을 하려는 자세, 남을 사랑할 줄 아는 마음, 영향을 미치는 자, 존경심을 유발하는 자, 목표달성에 노력하는 자, 지혜로운 자,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이며 종합예술의 소유자이다.

 리더는 혁신을 추구하는 반면 관리자는 정해진 일만하고 리더는 원본역할을 하며 관리자는 사본 역할을 한다. 리더는 인간에 초점을 두고 있으나 관리자는 제도에 초점을 두고 리더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살고 있으나 관리자는 단기적인 안목으로 살아가며 리더는 올바른 일을 하는 사람이며 관리자는 제대로 된 일만 하는 사람이다.

 또한 리더는 신념을 심어주고 상관은 공포심을 심어준다. 리더는 우리들이라고 말하고 상관은 내가라고 말을 한다. 리더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만 상관은 알고 있다고 과시한다. 리더는 신바람나게 일을 하게 하고 상관은 원망을 낳게 한다. 리더는 잘못을 고쳐주고 상관은 잘못을 꾸짖는다. 리더는 행동에 의존하나 상관은 권위에 의존한다. 리더는 부하를 순종자로 만들고 상관은 부하를 망종자로 만든다.

 새로운 리더쉽의 소유자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좋은 인간관계를 모범으로 전환하고 지혜로우며 신지식인의 소유자이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기발한 아이디어의 프런티어 리더쉽을 가진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리더쉽을 예를 들어보면 UN사절단이 부산 대연동 UN군 묘지 참배일정이 임박했을 때 미군은 현대건설과 UN군 묘지의 잔디조성공사를 5일만에 완료할 것을 계약했는데 때는 12월의 한겨울이었다. 정주영 회장이 낙동강변을 지나고 있는데 보리가 한참자라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트럭 30대를 동원하여 밭에서 자라고 있는 보리를 그대로 옮겨 UN군 묘지에 심었으니 묘지는 순식간에 잔디인지 보리싹인지 구별을 하지 못한 채 헌화 후 돌아가고 그후에 3배의 보상을 받았다는 일화가 있다. 여기서는 연구노력하면 아이디어가 생기고 무엇이든지 발견할 수 있고, 적당한 욕심과 시련이 있을 때 개발의 능력이 성숙되는 리더의 교훈을 엿볼 수 있다.

 또 히딩크식 리더십과 같이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분명히 하며 투명에 진리를 심으며 혁신에 앞장서고 신뢰에 믿음을 주며 서로서로 협력하고 향상할 수 있다는 비전을 심어준 결과 안정환 선수가 골을 넣고 월드컵4강 고지에 오를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따라오는 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항상 설득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온화하고 배우는 자세와 수용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친절하고 열린 마음으로 진심으로 충고하는 마음과 일관성과 성실성을 유지하는 자만이 추종자가 될 것이다. 항상 생각하면 행동이 바뀌고 습관→성격→인격→운명이 바뀌어 성공하는 자가 될 것이다. 항상 연구실천하고, 지식을 쌓으며, 사명감을 가지고 사람들과의 관계성을 유지하며, 전략적인 사고방식으로 살아갈 때 진정한 리더가 되는 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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