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당진의 예술단체 문학, 음악, 사진, 서예 등 9개 분야에서 30여명이 참석해 2007 문화예술 활성화 계획에 대해 알리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군은 2007 문화예술 활성화 계획으로는 △지역문화예술단체의 각종 공연 및 전시행사 활성화 △문화예술인과의 폭넓은 대화를 통해 의견 수렴 △문화예술에 대한 현행 군정 발전방향을 정립해 미비점 개선보완과 투명성·신뢰성 확보 △문예의 전당을 구심점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문예의 전당 효율적 활용, 전문성 갖추기 위한 대안 마련하기 등을 제시했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인사말에서 “내년 시승격을 앞두고 인구만 증가할 것이 아니라 문화의 수준도 달라져야 한다”며 “당진 예술문화계에 큰 바람이 있어야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인들에게 시승격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 앞으로 지역문화예술단체 활동 지원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