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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7.04.23 00:00
  • 호수 659

남강씨엔디, “학교측 의견수용하고 교육환경 개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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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공간으로 설계도 변경, 테마 공원 조성

▲ (주)남강씨엔디가 수정제출한 당진중학교 뒤 공원설계도
당진중학교 뒤 고층 아파트건설과 관련(본지 655호) 학교 측에서 교육환경 훼손을 우려하며 반대의견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사업시행위탁사인 (주)남강씨엔디 측이 견해를 밝혀 왔다.

(주)남강시엔디 측은 “당진읍 채운리 294-11번지 일원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추진함에 있어 교육청 부지인 채운리 276-2번지의 수용 건으로 그동안 군청과 교육청의 협의 하에 적법하게 진행되어 오던 중 당진중학교측이 교육환경을 저해한다는 견해를 밝혀와 각계의 의견을 수렴, 기존의 환경보다 더 좋은 환경이 되도록 설계도면과 조감도를 수정, 변경했다”고 밝혔다.

(주)남강씨엔디 김덕연 이사는 “학교 측에서 우려하는 학교주변의 교육환경파괴에 대해 기존의 숲보다 더 좋은 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더욱 좋은 수종의 나무를 심고 숲과 공원 등 지금의 환경보다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설계도면과 조감도를 수정, 변경했다”고 말했다. 김덕연 이사는 “공원을 건강, 사색, 만남의 공원 등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공부에 지쳐있는 학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기존의 교육환경보다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주변의 환경도 무허가 건축물 등으로 인해 열악하지만 주거단지를 새롭게 조성한다면 학생들이나 주민들의 주변 환경도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주)남강씨엔디 측은 “당진중학교 다목적실에서 교사동에 이르는 학교뒤편의 구간을 완만하게 조성하고 학생들과 인근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되도록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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