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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수 서울신경외과 원무과장
“기자의 주관·신문사의 색깔 너무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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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너무 진합니다”
컬러지면의 색감에 대한 의견이 아니다. 기사에 기자의 주관과 신문사의 편집방향이 지나치게 반영돼 있다는 독자의 따끔한 지적이다.
김충수 서울신경외과 원무과장은 대부분의 중앙일간지가 삼성 등 재벌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대변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처럼 ‘당진시대’는 시민단체의 의견을 지나치게 대변해 역편향을 보인다고 밝혔다.
“지나치게 비판적인 모습을 보여 보기에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지역 주간지로서 사회의 아름다운 모습만 보여줘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또한 일부 정치지망생들의 소식을 필요이상 전달하는 것도 독자가 보기에는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전반적인 정보량이나 질에서는 만족한다고 말했다.
급격한 변화의 과정에 있는 지역의 소식과 각종 개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 지역에서 경제활동과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주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1992년부터 당진에 소재한 병원의 원무과와 방사선과 등에서 근무한 김 과장은 실제로 병원에서 일하며 환자들을 보고 느낀 바가 크다.
나이 먹고 나서 아이를 기르는 부모의 입장이 된 후에는 왜 환자들에게 친절해야 하는가를 알게 됐다. 아픈 사람들이 겪는 고통과 심적인 불안을 이해해야 이일을 계속할 수 있다며 지금도 자신이 얼마나 환자를 위하고 있는가 항시 반성하고 있다고 한다.
요즘에는 교통사고 업무를 맡다보니 보상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종종 어려운 일이 일어난다.
당진은 보험사에서 말하는 ‘취약지구’라 그만큼 사고도 많고 보상 요구도 많다. 이 때문에 보험사에서 신규 보험가입을 꺼리는 등 문제가 되고 있으니 경미한 접촉사고 등은 원만하게 처리하는 편이 낫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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