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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7.05.07 00:00
  • 호수 661

교육·문화스포츠 센터 2009년 상반기에야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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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식 이후 수개월째 착공 못해, 주차장 추가확보, 예산문제로 지연

 당진읍 읍내리 구 당진도서관 부지에 건립될 예정인 당진 교육 문화 스포츠센터가 기공식 을 가진 이후 5개월여가 넘도록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 않아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20일 이후 착공되지 않고 방치 되면서 구 당진도서관 부지는 졸지에 주차장으로 변해 버렸다.
 공공시설운영사업소 도서관 운영팀장 인치도씨는 “기공식을 가졌다고 해서 바로 착공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 BTL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는 사업시행자인 남산교육문화(주)와 협의과정에서 주차장의 면적이 적어 추가 주차장 확보와 예산 확보 문제로 착공시기가 늦어지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인 팀장은 “처음 63대의 주차면적이 설계되어 있었으나 추가로 사업자측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주차장이 적다는 의견이 많아 지하에 주차장을 설계했다”며 “약 14억원의 주차장 추가 공사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추경예산에 예산안을 상정했다”고 말했다.
 인팀장은 또 “지난 2005년 처음 시행한 BTL의 경우 민간자본투자유치법상 예산이 확정된 BTL 사업에 대해 추가 예산확대가 안된다는 중앙부처의 방침에 의거해 자치단체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바로 착공에 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 팀장은 “교육 문화 스포츠센터 관련 모든 행정절차는 마무리 됐다”며 “당초 계획보다는 다소 늦어지는 오는 2009년 상반기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문화 스포츠 센터는 당진읍 읍내리 구 당진도서관 부지에 민간투자사업비(BTL) 총 200억원(국비 80억원, 도비 60억원, 군비 6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부지면적 4488평에 연면적 2839평, 건축면적 1195평의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의 시설로 지어진다.
 주요시설은 △지하1층에 50m 8레인의 실내수영장과 기계·전기시설 △지상 1층은 체력 단련장, 의무실, 식당, 주차장, 공용시설 △2층에는 아동 및 장애인 열람실 △3층은 정기간행물, 행정자료 등 자료실, 서고 △4층은 일반 열람실 △5층에는 사무실, 회의실, 교양강좌실, 컴퓨터교육실, 세미나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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