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지난해 개교한 원당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당진군은 안전시설 설치를 위해 총 1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 하순부터 오는 7월 중순까지 학교 주변에 과속방지턱 3개소, 경보등 1개소, 시선 유도봉 84개, 험프형 횡단보도 2개소를 설치한다.
또한, 학생들 통행이 많은 주공아파트 옆 교차로에는 미끄럼방지포장과 안전펜스 50m, 우회전 신호등 1개를 설치해 차량의 과속방지에 나선다.
특히, 학교 앞에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자를 위해 높이를 인도에 맞춘 선진국형인 험프형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험프형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부분의 도로를 인도 높이만큼 볼록하게 높이는 방식이며, 이 부분에 아스팔트 대신 도로용 보도블록을 시공하는 공법이다.
- 사회
- 입력 2007.05.21 00:00
- 호수 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