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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7.05.21 00:00
  • 호수 663

거문들 마을 살고 싶은 마을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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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70억원 투입, 4개 테마 농촌마을로 개발

검은콩과 깨로 유명한 순성면 거문들 마을에 내년부터 5년 간 70억원이 투입되면서 농촌마을 중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가장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마을로 조성된다.
 거문들 마을은 지난해 6월 농림부의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 마을로 선정된 이후 한국농촌공사 당진지사가 5개월 간 작성한 「거문들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이 지난 8일 충남도로부터 최종 승인됨에 따라 이르면 내년 초부터 본격 개발된다.
 이 계획에 따르면 순성면 봉소·백석·양유리 일원 총 700ha가 마을의 특성에 맞게 매실나무 특화단지로 조성된다. 특화단지 조성에는 모두 10억원이 투입돼 순환로에 경관수를 심고 약수터와 소나무 숲을 정비하게 된다.
 또한 건강한 먹을거리 사업으로 25억원을 투입해 검은 콩·깨 등 농축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농산물 가공 산업을 육성하며 공동육묘장 등을 설치하게 된다.
 도·농 교류 활성화 사업으로 17억원을 투입해 교류센터를 조성하고 전자상거래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시민 방문객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주민소득기반 확충과 생활 환경개선 등에 총 6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당진군 건설과 지역개발팀의 강성일씨는 “이 사업이 완료되는 2012년에는 청정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문화관광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의 복지실현 뿐만 아니라 도·농 교류 활성화에 따른 활력이 넘치는 농촌 마을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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