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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 입력 2007.06.04 00:00
  • 호수 665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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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청소년문화축제 ‘놀러와 1318’ 열려, 경기마당과 동아리공연, 초청공연 등 다채롭게 준비

▲ 청소년들이 초를 만들어 나눠주고 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서산지역당진지구협의회(회장 홍사범)가 주관하고 당진군청소년지원센터가 후원한 2007청소년문화축제 ‘놀러와 1318’이 지난달 26일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2천여명의 청소년들과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축제는 오전 경기마당과 오후 공연마당으로 나뉘어 열렸다. 경기마당에서는 면천중학교 외 5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 사제동행피구 종목과 호서중학교 외 13개교가 참가한 길거리농구 종목이 진행됐다. 경기 후에는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으로 장소를 옮겨 1318골든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제동행피구에서는 호서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고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열린 길거리농구에서는 각각 호서고등학교와 당진중학교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1318골든벨도 역시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송악고 한소리 학생과 당진중 정송연 학생이 최후까지 살아남아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신평초등학교의 사물놀이 공연, 초등연합의 댄스스포츠, 용인대 경호학과의 경호시범 공연이 열려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개회식 전까지 각 학교에서 준비한 동아리발표공연이 열렸으며 오후 8시까지 계속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모범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과 함께 청소년헌장을 발표하는 청소년선포식을 진행했다. 청소년대표로 선발된 송악고등학교 이현우 학생과 호서중학교 이소담 학생은 청소년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청소년의 삶은 청소년이 주인이라는 책임의식을 갖자는 내용의 ‘청소년 헌장’을 선포했다. 홍사범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당진지구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그동안 갈고닦았던 자신의 잠재된 끼와 소질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소년축제가 청소년문화의 건전한 소통의 창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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