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개발위원회(위원장 이홍근)는 지난 3일 위원회 사무실에서 임원 및 연구위원 연석회의를 갖고 개발위 운영방안과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1월 정기총회에서 위원장단과 집행부가 새로 구성된 뒤 상견례를 겸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이홍근 위원장은 “개발위원회가 그동안 회장단과 일부 임원중심으로 운영해왔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반성한다”며 “앞으로 연구위원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연구위원회를 확대·개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개발위는 위원장단을 비롯, 이사, 읍면 회장단 등 25명을 임원으로, 성낙규씨 등 22명을 연구위원으로 두기로 했다.
또한 개발위 활성화와 조직적인 운영을 위해 상임이사회를 매월, 이사회는 격월마다 열고 임시총회는 4개월에 한번씩 여는 것으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활동방향 보고에서는 김대희 상임부위원장이 나와 교통대책과 항만·관광산업 등 개발위가 관심을 가져야 할 지역의 주요현안 및 개발방향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