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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7.06.18 00:00
  • 호수 667

“앞으로 있을 세계 대회에서도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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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산업고 허민호 학생, 아시아선수권대회 제패

합덕산업고등학교(교장 박범렬) 허민호(식품가공과 2) 학생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경남 통영시에서 열린 제16회 트라이애슬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주니어부 우승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철인 3종경기인 이번 대회에서 허민호 학생은 수영 70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의 스프린터 코스에서 아시아 18개국의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54분 18초로 들어왔다. 허민호 학생은 그동안 2006년 세계선수권 철인 3종 경기대회 20위(아시아 출전 선수 중 1위), 제87회 전국체육대회 철인 3종 경기대회 금메달, 2007 FAST CHEONAN 제13회 전국듀애슬론대회 금메달, 2007 트라이애슬론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주니어부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우리나라 철인 3종 유망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허민호 학생은 “주위 사람들의 도움에 감사하고 이렇게 우승까지 하게 되니 너무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해 태극마크를 달고 앞으로 있을 세계선수권트라이애슬론 대회,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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