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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재활, 환자 본인과 가족이 할 수 있다
새책 | 뇌졸중 재활, 이렇게 일어나 걸어보자!
2016년 03월 11일 () 11:49:12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뇌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급성기 약물치료 및 수술요법과 동시에 급성기부터 재활을 시작하는 것이다. 하지만 충분한 재활을 할 수 있는 급성기 병원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미요시 세이도 著
권승원 譯
청홍 刊

급성기 재활로 무엇부터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위험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안전한 방법을 제시하면서 ‘환자 본인과 가족이 할 수 있는 재활’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뇌졸중에 따라오는 언어장애, 배뇨장애, 정신장애 등이 아주 무섭다. 특히 식욕이 없다. 잠이 오지 않는다. 몸 상태가 나쁘다. 온 몸이 무겁다. 무엇을 해도 즐겁지 않다. 뭔가 해볼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등은 우울 상태다. 이러한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운동 능력이 개선돼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책에는 이런 대처 방법들도 소개돼 있다.

보통 재활이라고 하면 ‘괴롭다, 아프다, 힘들다’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는 그런 이미지를 버리라고 한다. 그러면서 “우선 움직일 수 있는 부위부터 움직이면 되고, 마비된 부분을 무리하게 움직일 필요는 없다”고 설명하면서 상태가 나쁘지 않은 부위를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전혀 어렵지 않다고 한다. 재활은 ‘무리해서 움직이는 운동’이 아니라 건강해지기 위해 필요한 운동으로 ‘부족한 운동을 보충하는 것’이라고 쓰고 있다.

이 책을 번역한 경희대 한방내과 전문의인 권승원 교수는 “뇌졸중 재활은 의료진의 처방과 환자의 노력으로 만들어가는 공동업”이라고 말한다.

책에서 제시하는 ‘기립-착석 훈련’은 환자의 노력에 해당되는 부분이고 뇌졸중으로 장애를 앓고 있는 많은 환자들이 이 책을 통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그 노력을 모두 했을 때 어떤 결실을 얻을 수 있는지 실천해보면 느낀다고 한다. <값 1만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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