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공단 유공입주 반대 서명운동

 당진청년회의소(회장 황태수)가 6월 16일부터 3일간 연인원 110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석문공단 유공입주반대를 위한 서명운동을 당진터미널및 시장오거리에서 전개했다.
 서명운동전개에 앞서 황태수 회장은 “우리의 주장은 지역이기주의나 님비현상이 아니라 환경자치시대를 맞은 당연한 주장”으로 당초 농지사용 목적과는 달리 공해공단으로 조성하려는 어떠한 기도에 대하여도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천명.
 서명운동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300여명의 주민들이 동참했으며 30여박스의 음료수가 답지했다.

대호지농협 조합장 김형렬씨 당선

 지난 20일 치러진 대호지농협 제8대 조합장 선거에서 기호2번 김형렬 후보가 당선됐다.
 김후보는 총투표수 978표중 508표를 얻어 462표를 얻은 기호1번 고성룡 후보를 46표의 근소한 표차로 누르고 대호지농협 8대 조합장에 올랐다.
 김 당선자는 당진중, 인천공고, 건국대 경제학과를 거쳐 당진군 새마을협의회장, 서산 엽연초생산 조합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농협중앙회 대의원, 당진군 지역농협운영협의회 의장, 인사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다수의 직책을 맡고 있다.
 지난 82년 대호지농협 조합장에 선출된 이래 14년간 1천여 대호지 조합원을 대표해 안정적으로 조합을 이끌어왔다는 평을 들어왔다.

연호라이온스 임헌주 회장 취임

 연호라이온스클럽 제5대 회장에 클럽 창립멤버이자 부회장을 역임한 임헌주(대건기업 대표)씨가 취임했다. 연호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2일 합덕프라자 웨딩홀에서 309-E지구 김재하 부총재를 비롯한 내외빈과 군내 각 기관사회단체장, 역대회장단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7∼98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이취임식을 기념해 본 클럽은 합덕·우강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이택수 합덕읍장, 강명규 우강면장에게 모두 150만원의 봉사금을 전달했다.
■새임원진 △회장:임헌주(대건기업 대표) △직전회장:김인봉(백제가축병원장) △제1부회장:공공렬(협신주택 전무이사) △제2부회장:안재철(한일개발 대표) △제3부회장:이철규(행복회관 대표) △총무:김종복(대보전기 대표) △재무:박성국(선영건재 대표) △라이온테마:주영준(영남수입상품 대표) △테일튀스타:이상록(형제당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