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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7 18: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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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으로 미국 출장길에 올라

계속되는 돌발 언행을 보이고 있는 민종기 군수가 이번엔 수행원도 대동하지 않은 채 배낭하나 달랑 메고 미국행에 나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갑작스런 민 군수의 미국행에 대해 군수 비서실은 “샌프란시스코 한인노인회 초청으로 한인회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공가를 내고 미국출장에 올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공식적인 행사 참석보다는 한인회와 협의하는 자리가 많고 마리나 리조트와 당진시승격을 대비한 선진지 견학 차원에서 해외출장에 나선 것”이며 “미국출장 경비 지출이 큰 만큼 경비 지출을 줄이는 차원에서 단독 미국행을 선택했다”는게 관계자의 말이다.
민 군수의 여비도 공무원 배낭여행의 규정을 적용해 200만원만 지급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하는 데 이틀이나 걸렸다. 군수 비서실과 당진군청 총무과 등에서는 민종기 군수의 미국행에 대해 뚜렷한 목적을 밝히지 못하다가 이틀이 지나서야 간신히 공식입장을 밝혔다.
갑작스런 미국행, 그것도 자치단체장이 단독으로 미국행에 나선 데다 군 당국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보이지 않은 게 의혹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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