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열리는 제12회 여성주간기념 ‘당진여성문화제’를 주최하는 당진군 여성주간추진협의회 손영숙 회장은 ‘여성을 통해 온 가족이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지 여성을 위한 축제로 끝난다면 여성 스스로 만든 자리에 스스로 만족하는 것뿐입니다. 여성이 가정과 사회의 중심으로 설 때 여성을 인정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손 회장은 이번 문화제를 열정으로 준비한 임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개회식부터 공연, 다양한 체험코너, 전시, 그리고 비빔밥 행사와 대형그림퍼포먼스, 할인행사, 홍보에 이르기 까지 참여단체와 실무진의 땀이 묻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손 회장은 “해를 거듭할 때마다 큰 성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문화제를 볼 때마다 사회에서의 여성의 위치도 변화하는 것 같아 많은 뿌듯하다”며 “이번 문화제를 통해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