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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에 갑자기 나타난 물집, '한포진'일수도
2016년 04월 26일 () 15:42:40 민족의학신문 mjmedi@mjmedi.com


손발에 갑자기 잔 물집이 나타나면서 가려움증을 심하게 느낀다면 '한포진'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한포진은 습진 질환 중 하나로 심한 가려움증과 물집, 염증이 나타나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등 재발이 잦은 피부질환이다.

   
◇생기한의원 노원점 정대웅 원장.

몸 전체에 나타나는 다른 습진질환과 한포진이 다른 점은, 한포진은 주로 손과 발에만 나타난다는 것이다. 모든 연령층에게서 나타날 수 있으나 손과 발에 잘 나타나고, 잔 물집이 나타나면서 증상이 악화되면 잔 물집이 서로 합쳐져 큰 물집으로 변하거나 염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또, 물집이 발생하면 신경 쓰인다고 물집을 터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물집을 터트리면 염증이 악화되거나 상처로 인해 2차 세균감염이 나타날 수 있고 환부가 번지는 등 한포진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포진이 발생하는 이유를 한의학에서는 손과 발에 집중적으로 몰린 열로 인한 열독과 염증으로 본다. 열과 기혈 순환에 장애가 생기면서 말초부위인 손끝과 발끝이 영향을 받아 손과 발 근처로 염증과 트러블이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포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열과 기혈 순환장애를 해결하여 말초부위를 치료하는 한방 치료가 필요하다.

한방 한포진 치료는 환자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 환, 침, 약침 치료로 인체 내부 기혈을 원활하게 하고 손과 발 피부 내에 쌓인 독소와 염증, 열을 배출하여 증상이 완화되도록 돕는다.

인체 순환개선과 열이 잘 배출되도록 하려면 컨디션 유지를 하는 것도 좋은데 적당한 운동과 식습관 관리, 스트레스를 없애는 등의 생활습관 개선으로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포진 치료와 함께 재발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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