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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섭 전 면천면장 - “민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신문이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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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대는 앞으로 내실을 기하고 알차게 준비해 나아가야 합니다.”
 김인섭(73) 전 면천면장은 당진시대의 현 상황이나 이모저모를 묻기도 전에 앞으로 갈 길부터 제시했다.
 창간호부터 당진시대를 구독해온 김 전 면장은 “주민과 직결되어 있는 기사에 가장 큰 관심을 두고 보고 있다”며 “주민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신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잘못됐다고 지적하는 것들은 빠르게 개선되어야 합니다. 지역 언론이 그런 역할을 확실히 해줘야 합니다.”
 김 전 면장은 매주 1~2개의 뼈있는 기사가 가려운 속을 시원하게 해주지만 없는 날도 종종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정치기사와 관련해서 “신문이 직접 판단하지 말고 주민들에게 맡기는 기사를 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자치시대가 열렸으니 각 행정기관의 행적을 시원하게 밝혀줬으면 좋겠네요. 특히 주민들과 관련 없는 시설설치를 방지하고 예산을 낭비하지 못하도록 지역언론이 철저히 감시해야 합니다.”
 또 김 전 면장은 지역신문으로서 앞으로 향토문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의 것을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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