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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7.07.23 00:00
  • 호수 672

5개월여만에 열린 당진군체육회 임시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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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군수 “검찰 조사 받았다” 인정, “이제 화합해야 할 시기” 강조 군민체육대회 및 도민체전 참가 준비 점검

당진군체육회(회장 민종기)가 5개월여만에 임시총회를 열었다.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가진 체육회는 이날 총회에서 제34회 군민체육대회 개최 및 제59회 논산도민체전참가 등의 준비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민종기 회장은 안건을 상정하기 앞서 “참 오랜만에 총회를 열었다”고 말문을 열고  “그동안 제58회 도민체전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며 “검찰수사 결과에 대한 공식발표이 나지 않았지만 열심히 한 죄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체육 웅군으로서 기지개를 펴고 체육인이 화합해 군민체전과 도민체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시기”라며 “도민체전을 잘 치렀듯이 웃으면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당진군체육회는 오는 10월1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제34회 군민체육대회에 육상, 씨름, 배구, 줄다리기, 게이트볼, 긴 줄넘기, 축구 등 7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배드민턴, 기타 번외경기 등 총 9개 종목으로 개최할 것을 논의했다.
또한 이번 대회부터 기존의 참가자격인 만 25세 이상(일반부)의 자격제한을 인구 5천명이하의 면소재지에 한해 만 23세 이상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와 함께 10월25~28일 논산에서 개최될 제59회 도민체전에서 종합 3위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당진경찰서 유현철 신임서장이 당연직 부회장으로 선임됐으며 프로씨름대회를 무사히 치른 당진씨름협회 홍현수 회장 등 씨름협회 관계자들이 감사패를 받았다.
당진군은 이번 도민체전 예산으로 피복비와 급량비, 훈련비 등의 명목으로 2억원의 예산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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