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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7.30 00:00
  • 호수 673

안국사지 대웅전, 불상보호각 등 복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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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문화권 개발계획 일환으로 2011년까지 27억원 투입

 정미면 수당리에 위치한 안국사지에 복원이 추진되고 있다.
 당진군 문화체육과 문화재보호팀이 제공한 안국사지 발굴 정비계획에 따르면 안국사지는 내포 불교문화를 알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적으로 발굴과 정비·보존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현재 안국사지에는 보물 제100호인 고려시대 삼존석불입상과 보물 제101호인 석탑이 있으며 도기념물 제163호인 미륵매향비가 있다. 또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거쳐 조성된 건물지와 축대시설들이 있다.
 당진군은 이 안국사지 발굴을 위해 지난 2000년 충청남도역사문화원에 의뢰해 발굴조사를 실시했으며 1차 발굴조사 결과에 따라 안국사지에 불상 보호각과 부속관리사, 조경공원 등을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안국사지 복원에 국비와 지방비 27억3천만원이 2011년까지 투입된다.
 군청 문화체육과 남광현 담당자는 “주민들도 안국사지 복원에 대해서는 그 필요성을 인식하고 환영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대웅전 복원까지 요구하고 있지만 대웅전은 현재 진행중인 발굴조사가 끝나봐야 복원 여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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