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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7.30 00:00
  • 호수 673

국내 최초 숲길 풀코스 마라톤 ‘선양피톤치드마라톤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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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18일, 대전 계족산 일원에서

 숲속 흙길에서 42.195㎞의 풀코스를 달리는 선양피톤치드마라톤대회가 11월18일에 열린다.
 피톤치드(Phytoncide)는 1943년 러시아 태생의 미국 세균학자 왁스먼이 처음으로 발표한 말로서 러시아어로 ‘식물의’라는 뜻의 ‘phyton’과 ‘죽이다’라는 뜻의 ‘cide’가 합성돼 생긴 말로 나무와 같은 식물이 각종 병균과 해충, 곰팡이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뿜어내는 휘발성 향기 물질로 식물의 잎이나 나무껍질, 뿌리에서 배출하는 분비액이나 물질로 나무냄새, 숲향이라 표현하는 것들이 바로 피톤치드이다.
 선양마라톤 조직위원회 조웅래((주)선양 회장) 위원장은 오는 11월18일 오전 10시 대전시 대덕구 계족산 황금빛 낙엽이 소복이 덮인 숲속 흙길에서 풀코스(42.195㎞)마라톤 대회를 국내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만 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젊은층의 마라톤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10대~20대 참가자는 참가비를 받지 않는다. 접수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www.phytoncidemarathon.com 또는 한글주소 ‘피톤치드마라톤’으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인원은 2500명으로 제한되며 6월18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충지협-이종순기자 jsoon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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