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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7.08.13 00:00
  • 호수 674

순성 비룡약수 부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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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81개 시설 중 검사결과 5개 약수터 부적합 판정내려


여름철 장마와 습한 기온으로 인해 등산로에 위치한 약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순성면에 위치한 비룡약수에서도 대장균군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중 상시 이용인구가 50인 내·외이며 특히 여름철 수질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81개 시설에 대하여 수질관리 강화 차원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 5개 시설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약수터 점검결과 총대장균군을 비롯해 분원성대장균군 등 미생물이 검출되어 즉시 부적합 내용에 대한 안내판을 설치하고 주변 청소와 정비, 소독을 실시하는 등 조치와 아울러 재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시설개선 또는 폐쇄토록 시·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하절기 장마철에는 강우량에 의한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 외부 오염원 유입이 차단 될 수 있도록 우수 배제시설을 하고 약수터 주변의 정기적 청소와 소독을 실시해 여름철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강화하여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는 공주시 탄천의 덕지리 약수, 아산시 음봉의 이충무공 약수, 논산시 연무의 소룡리 약수, 계룡시 금암의 동금암 약수 등 5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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