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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7.08.20 00:00
  • 호수 675

우리농산물 “해외수출 물꼬 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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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송산농협 미곡처리장에서 쌀수출 기념식 열려

▲ 내빈과 농업 관계자들이 수출용 해나루쌀을 싣고 부산으로 떠나는 트럭을 배웅하고 있다.

 해나루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럽 수출길에 오른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16일 송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군내 기관·단체장과 농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성공적인 수출을 알리는 축포와 함께 해나루쌀 55톤을 실은 대형트럭이 부산항으로 출발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해나루쌀은 송산농협에서 생산한 10㎏(26$)용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네델란드, 벨기에 등 유럽에 15톤(10㎏들이 1만5000포대)이 수출되고 나머지 40톤은 캘리포니아주 등 미국으로 향한다. 또 올 연말까지 90톤이 추가로 계획되어 있어 총 145톤(시가 3억원)이 수출된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이날 기념식에서 “해나루쌀이 그동안 높게만 보여왔던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한 것을 계기로 삼아 모든 농산물은 국내 판매에만 머물지 말고 세계를 겨냥한 틈새시장 공략에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나루쌀은 전국 최초 쌀 리콜제를 시행하는 등 당진군품질관리지침에 의거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을 군에서 책임지고 관리해 지난 2005년 전국 농협최초 국제품질인증 ISO9001획득했고 9월에는 국제환경인증인 ISO14001을 각각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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