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약속 주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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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약속 주시하기로

농민회 임원회의

농협개혁안 중 조합장 간선제안 개선키로

당진군 농민회(회장 허충회)는 농협중앙회 군지부에서 3월말까지 상호금융금리를 12.0%로 인하하겠다고 구두약속함에 따라 관심을 갖고 추이를 지켜보기로 하고 만약에 약속을 지키지 않는 조합이 있을 때는 강도 높은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지난 15일 당진군 농민회는 정례 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방침을 정했다.

또한 정부의 농협 개혁안 중 조합장 간선제는 농협을 농민의 대표기관으로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약화시킬 수 있다며 개선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부실대출에 대한 보도로 일부 농협 예수금이 인출되고 있는 사태에 우려를 표시하고 각종 안전장치에 대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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