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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7.09.10 00:00
  • 호수 678

예산능금농협 당진지점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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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역 조합원 복지 위해 노력”

▲ 예산능금농협 당진지점 개소식에서 내빈들이 기념테이프 자르고 있다.

 예산능금농협(조합장 권오영) 당진지점이 지난 3일 개소식을 가졌다. 예산능금농협은 당진문예의전당 앞 사거리에 당진지점(지점장 김병수)을 마련하고 이날 50여명의 조합 임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병수 지점장은 “농협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의 하나가 조합원의 복지증진”이라며 “당진지점 개소를 계기로 당진지역 조합원들에게 실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당진지점의 개소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갖고 출범을 축하했다.
 예산능금농협은 사과와 배를 관할하는 농협으로 1941년에 설립됐으며 설립 당시에는 당진과 홍성, 공주, 보령시까지 관할했으나 농협법에 의해 업무구역이 예산군 일원으로 제한되면서 1978년 타 지역의 조합원들이 강제로 제명된 바 있다. 그 후 1992년 278명의 당진군내 과수농가들이 예산능금농협 조합원 가입 추진위를 결성해 조합원 가입을 요구해 1993년 능금농협 총회에서 승인돼 조합원으로 인정받게 됐다. 현재 예산능금농협의 전체 조합원수는 1456명이며 이 중 당진군의 조합원수는 344명이다. 생산량도 예산군(3만톤)의 1/3수준인 1만여톤에 달한다. 400여 군내 사과·배농가 중 80% 이상의 농가가 예산능금농협에 조합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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