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운용(주) 직원들이 지난달 31일 신평농협(조합장 한석우)의 초청으로 신평면 부수리 안병모씨 사과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와 농촌체험을 함께 했다.
지난 7월 삼성투신운용의 임직원들이 다녀간 후 두 번째로 찾아온 49명의 직원들은 안병모씨 농가에서 사과따기 일손돕기 활동을 벌였다. 또한 이들이 직접 딴 100박스의 사과를 250만원에 구입했다.
신평농협 한석우 조합장은 “도시와 농촌의 사랑나눔이라는 주제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삼성투신운용과 같은 기관 및 기업과 교류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평농협 관계자는 “삼성투신운용의 직원 방문단이 두 차례에 걸쳐 신평을 방문할 것”이라며 “이와 같이 활발한 교류를 토대로 연말에는 정식 자매결연 체결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