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SK E&S가 본지 678호 1면에 보도된 ‘반대 심하면 다른 곳으로 갈 수도’라는 기사에 대해 “본사와 당진화력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다.
SK E&S 전력집단에너지사업본부 사업개발2팀의 김한회 부장은 “지역주민들의 우려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당진화력은 열병합발전소 건설 단계에서 컨소시엄 구성에만 참여할 뿐 열병합 발전소가 생산하는 열을 당진화력에 파는 등의 이야기는 전혀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한회 부장은 이에 대한 근거로 SK E&S의 사업계획서에 “공급설비를 2단계에 설쳐 250톤씩, 모두 500톤 규모의 석탄보일러를 설치하고 열은 산업단지에, 전기는 한전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