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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의 과학적 중심체계를 갖추는 일에 관심있어”
2016년 07월 22일 () 09:12:25 김태훈 mjmedi@mjmedi.com


각가학설 시간에 한의학의 발전 과정을 배웠습니다. 한의학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적 배경과 중심사상에 맞추어 그 이론체계를 변형해 가며 발전해 왔다고 합니다.

   
김태훈 인턴기자
경희대 한의학과 12학번

현대는 과학이 중심사상인 시대입니다. 과학에 맞추어, 한의학적 이론체계를 성립함은 의사학적으로 자연스러운 흐름일 것입니다. 하지만 과학은 유학적, 도가적 사상과는 다르게 빠르게 변화하며 빠른 변화를 미덕으로 삼는 사상이기에 이론체계의 성립과정에 더 많은 어려움과 갈등을 겪는 것 같습니다.

저는 과도기에 살아가는 한의대생으로써 수천 년을 되물려 온 소중한 경험, 원전에 담긴 지혜를 훼손시키지 않으며, 한의학의 과학적 중심체계를 갖추는 일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첫째로 학교수업에 최선을 다하여 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통한의학에 관련된 과목은 A+를 놓친적 없고, 성적우수 장학금도 꾸준히 수령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척추진단교정학회, 상한금궤의학회 등의 학회에 회원으로 있으며, 침구경락 과학연구센터, 경희대학교부속병원 정신과인턴쉽 등 연구체험도 참가하였습니다. 임상의로써 현실을 개척해 나가시고, 새로운 장을 여신 교수님들의 정신을 본받고, 시대에 발맞추어 나가는 방법과 현실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셋째로, 체계적 문헌고찰에 대하여 경희대학교 한의약임상연구학교실 김태훈 교수님의 지도로 직접 논문을 쓰며 배우고 있습니다. 체계적 문헌고찰로 도출된 결론은 과학적 근거의 지위에서도 최상위를 차지합니다. 열심히 공부하면 표준화나 한의학의 체계적 임상 진료지침을 만드는 데에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넷째로, 침구학교실 임상교수님과 척추와 구조에 관련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임상치료에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방법을 배워두면 졸업 후 좀 더 수월히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학생 기자 활동을 하며 한의학의 표준화, 과학화를 위해 진행중인 수많은 연구들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습니다. 또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셔서 한의학의 외연을 넓히신 선배님들 어려운 한의학의 현실을 개척하셔서 한의학의 위상을 드높이신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후학으로서 본받고자 합니다.

혹시 연구를 진행중에 계시거나, 힘들어 하는 후학들을 위하여 베푸실 말씀이 있으신 선배님들이 계시다면, 제게 연락을 주시면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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