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중학교 55년사가 발간됐다. 송악중학교는 지난 8일 송악중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직후 발간기념식을 갖고 55년사 발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김두식 교장은 발간사에서 “송악중학교가 1950년 허름한 창고 건물에서 전신인 ‘명륜고등공민학교’로 시작해 오늘날까지 어느새 5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며 “오늘 그동안의 발자취와 역사를 한 곳에 모은 55년사를 발간하게 된 것은 송악인 모두에게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두식 교장은 안준영 신임 동문회장에게 55년사를 증정하며 동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준영 회장에 앞서 14대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55년사 발간을 추진했던 박영규 전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55년사 발간을 통해 모교에 대한 사랑이 더욱 깊어지고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