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시문학회(회장 윤혜경)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에서 부채시화전 전시회와 시집 출판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호수시문학회는 특별히 부채시화전을 준비해 회원들의 시과 그림이 어우러진 시화전 26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윤혜경 회장은 “호수문학회가 15주년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갖고자 이번 부채시화전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주민들이 편한 마음으로 전시관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수시문학회는 지난 1993년부터 당진에 거주하는 시문학에 관심을 갖는 동호인들이 모여 창작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16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