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부터 2일간 제3회 삽교호 바다사랑 대축제가 당진군 삽교호관광지에서 삽교호바다사랑 대축제위원회(위원장 이보옥)의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에 열린 행사에서는 망둥어 낚시대회. 바다사랑 퍼포먼스, 평양예술단 공연, 바다사랑 캐릭터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첫날인 22일에는 바다사랑 가요제 예선을 치러졌으며 23일 본선이 진행됐다. 양일간에는 이미테이션 가수로 널리 알려져 있는 너훈아, 현숙, 주용필 등 다수 연예인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이보옥 위원장은 “삽교호가 1979년 완공된 이후 83년도 관광지로 지정받기까지 많은 발전을 했지만 삽교호의 우수한 경치와 좋고 먹을거리를 더 알리기 위해 축제를 준비하게 됐다”며 “매년 발전하고 있는 축제인만큼 삽교호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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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0.08 00:00
- 호수 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