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3-28 10:44 (목)

본문영역

  • 사회
  • 입력 2007.10.22 00:00
  • 호수 683

올해 도민체전 목표는 ‘3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막강’ 천안시, ‘개최지’ 논산 이어 3위 수성 목표 축구, 배구, 탁구 등 우승 노려

 오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열리는 제59회 충남도민체전에는 당진군에서 선수 336명과 임원 114명 등 모두 4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당진군선수단의 목표는 종합 3위 입상. 지난해 당진군에서 열린 제58회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이후 올해 대회에서 3위 수성을 목표로 한 것이다.
 당진군 선수단은 17개 전 종목에 선수를 출전시키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축구와 배구, 탁구 종목에서 우승하고 전반적으로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 육상 종목과 유도, 태권도 등의 종목이 선전해준다면 종합 3위 입상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막강 전력의 천안시가 종합우승을 하는 것을 당연시하고 개최지의 이점을 안은 논산시를 제외하면 당진군의 강력한 경쟁상대는 아산시다. 지난해 도민체전에서는 아산시가 당진군을 총합점수에서 단 650점 차이로 제치고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총합 점수 중 소년체전 점수가 폐지되기 때문에 아산시를 제칠 가능성이 한결 높은 상태다. 지난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올렸던 궁도와 배드민턴, 유도 등의 종목에서 제 몫을 해준다면 종합 3위는 충분히 달성가능한 목표로 분석되고 있다.
 당진군체육회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당진군의 약점으로 지목되던 소년체전 점수가 폐지된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실 소년체전 점수만 없었으면 당진군은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당진군 문화체육과 최경호 체육지원팀장은 “종합 3위 달성을 위해 모든 선수들과 임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선수단에게 격려와 관심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당진군 선수단은 오는 25일(목) 오후 1시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시 한번 다짐하고 격전지인 논산시로 출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