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지역건축사회(회장 손인권)가 충남건축사협회와 함께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9월 청양군을 시작으로 두 번째이며 지난 24일 순성면 성북리 김태준(69), 대호지면 도이리 이춘생(77세)씨 등 무의탁 2가정을 방문해 도배, 벽지, 주변청소 및 지원품 제공 등 손수 봉사를 펼쳤다.
이들 단체는 바자회수입이 작은 씨앗이 되어 충남건축사협회와 지역건축사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돈으로 자원봉사센터에서 무의탁 가정 추천을 받아 실시해오고 있다.
손인권 회장은 “이를 계기로 작지만 의미 있는 시간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독거노인들이 좀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