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과실생산 경쟁력제고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에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2010년까지 총 20억5400만원의 FTA기금과 지방비를 투입해 당진 대표적인 사과와 배 등 작목농가에 개방화에 대응한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졍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3억5000만원의 지원에 이어 내년도 5억400만원을 투입 키낮은 사과원조성과 서리방지 방상펜, 관수·관비시설 등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펼치며 2009년도와 2010년도 각각 6억원 규모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농가는 품목별 생산자 조직 육성과 연계 각과수 연구회 등에 조직된 농가를 지원, 생산과 유통체계 정착에 뒷받침하고 일정의 경영·기술능력 보유 농가를 선정한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20일까지 예산능금조합 당진지점을 통해 대상 농가의 신청접수를 받으며 지원대상자은 과수발전협의회에서 심의 결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과실생산 기반시설 지원으로 FTA로 인한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한편 해나루사과 등 명품 브랜드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고 밝혔다.
쭔문의:농산과 원예특작팀(350-3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