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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7.11.12 00:00
  • 호수 686

“어르신들을 위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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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송산면협의회·부녀회 주관

▲ 경로잔치에 참가한 노인들이 식사에 앞서 식전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송산면협의회·부녀회(회장 한기완·최연례)는 지난 7일 송산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면내 노인들과 내빈 등 6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단체장과 17개 마을에서 참석한 노인들이 자리를 메운 가운데 열렸으며 노인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한편 무료공연도 열어 노인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기완 협의회장은 “회원 모두가 석문간척농지를 일시 경작하여 얻은 수익금과 자체기금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장 어려웠던 시기를 사시면서 젊음과 열정을 바쳐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오신 노고에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기르고자 이렇게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터뷰    새마을지도자 송산면협의회·부녀회의 한기완·최연례 회장
“회원들의 정성으로 준비”

 “회원들의 힘으로 모은 정성과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이날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새마을지도자 송산면협의회의 한기완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준비했다”며 “이날 하루만큼은 지역의 모든 어르신들을 위한 날”이라고 말했다.
 다른 부녀회원들과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나르느라 바쁜 최연례 송산면부녀회장은 계속 앞치마 차림이었다. 회원들과 함께 애쓴 최연례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여 이날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마을사랑운동에 성실하게 참여해주는 모든 회원들의 힘이 송산면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듭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준비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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